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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골목상권 부활 신호탄’...문덕헬로부대거리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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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골목상권 부활 신호탄’...문덕헬로부대거리 다양한 사업 추진

상인 주도로 조성된 '문덕헬로부대거리' 외식환경 조성 및 마케팅 본격화

▲포항시가 20일 남구 오천읍 문덕로 일원에서 ‘문덕헬로부대거리’ 발대식 및 그래피티 벽화 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일 남구 오천읍 문덕로 일원에서 ‘문덕헬로부대거리’ 발대식과 그래피티 벽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덕헬로부대거리는 지난 2021년 행병대 1사단 인근 상인들이 주도해 조성됐다.

이곳은 그동안 에어 간판 철거 등 인도 돌려주기 활동, 외식업소 정리수납 컨설팅, SNS 마케팅 교육, 특화메뉴(문덕헬로부대찌개, 문덕헬로소주) 개발, 그래피티 벽화조성, 거리 홍보영상 제작 등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항시와 상인들은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향후 가로등 배너, 안내도, 밀리터리 굿즈 제작 등 거리 홍보사업에 주력할 전망이다.

포스코도 문덕헬로부대거리를 위해 혁신 허브 활동으로 비전 전략과제 수립과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자인씽킹 주민보고회 등을 통해 조성사업을 함께해왔다.

조문규 문덕상가번영회장은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포항시, 포스코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새로운 문덕헬로부대거리의 대표메뉴를 맛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특화 거리 육성을 위해 주민공동체가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시, 포스코, 그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로 탈바꿈한 문덕헬로부대거리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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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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