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한종관(65) 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전북 진안 출신인 한 이사장은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전북대에서 회계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 행원부터 전무까지 30여년간 근무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부터 3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근무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나는 보증공급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상공인 종합지원 프로그램 도입, 자영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창업에 도움을 주는 등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재단이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종관 이사장은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신용보증과 재단의 역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있는 만큼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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