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졌다.
18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시58분께 신북면 모 단독주택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 집 안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관계 당국은 인력 49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2시32분께 불을 모두 껐다.
그러나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 안에선 80대 남성이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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