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는 17일 오전 11시 체육관에서 학부, 대학원 졸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2022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 대면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거용 이사장과 유만희 총장 직무대행, 오종석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을 포함해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여 했으며, 부득히 참석이 어려운 졸업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과(야)를 졸업한 이매화씨를 포함한 4명의 만학도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씨는 1953년생으로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해 어린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큰 귀감이 됐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및 강원도지사상,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장이 수여하는 표창장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원주문화방송 사장 등의 표창장도 함께 수여됐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올해 학위를 취득하시는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졸업생 여러분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교정을 떠나 더 큰 사회로 나가 학교에서 배운 학문을 우리 사회와 인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1명, 석사 70명, 학사 1079명 등 총 1160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상지대학교 취업률을 65.8% (2021년 기준)으로 강원도권 학제 대학 평균(64.7%)보다 높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