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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요정 전유진, 포항시 홍보대사 재위촉...포항의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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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요정 전유진, 포항시 홍보대사 재위촉...포항의 매력’ 알린다

2년간 포항시 주관 행사·축제 등 대내외적 포항 홍보 역할 담당

▲(사진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트로트 가수 전유진 ⓒ포항시 제공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 노래 및 뮤직비디오 참여 등 포항 홍보한 공로 인정

지난 2021년 이어 포항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돼 2년간 홍보 예정

경북 포항시는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17)양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유진양은 지난 2021년 1월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 노래 및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등 포항을 알리는 데 참여해 왔다.

또한 지난해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 축하공연을 통해 포항을 알리는 데 힘썼다.

포항시는 전유진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포항시를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했다.

전유진은 앞으로 2년간 고향 알리미로 활약하게 된다.

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진은 “다시 한번 포항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돼 영광”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고향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가수 전유진 양과 포항시 홍보대사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과 홍보로 포항시의 이미지를 높여주길 바라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포항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유진은 2019년 포항해변가요제 우승을 시작으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매력적인 음성과 산뜻한 퍼포먼스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양한 공연과 방송에 참여를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포항 주소갖기운동 노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전유진ⓒ프레시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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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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