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에 위치한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작업자가 공정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7분께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작업자 A씨(50대)가 알루미늄 가공에 쓰이는 롤러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같은 날 밤 8시 20분께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의 상시 근로자는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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