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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알미늄 공장서 50대 작업자 끼임사고 사망…중대재해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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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알미늄 공장서 50대 작업자 끼임사고 사망…중대재해법 대상

경기 안산에 위치한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작업자가 공정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7분께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작업자 A씨(50대)가 알루미늄 가공에 쓰이는 롤러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같은 날 밤 8시 20분께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의 상시 근로자는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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