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불이나 1천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동 외벽과 지붕 등이 소실되고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39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빠르게 초기에 진화됐지만 집진설비 내부 등 잔불 진화에 오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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