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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밤새 제설작업 펼쳐...제설차 35대, 제설제 27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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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밤새 제설작업 펼쳐...제설차 35대, 제설제 27톤 투입

항시 직원 1/2근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상황대응체계 갖춰

▲밤새 내린 눈으로 포항시 장성동 두산위브에서 창포사거리 방향 오르막에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대설특보가 발효된 경북 포항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 시내 1cm, 청하 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지도 68호선 (청하~상옥) 7.6km, 두산위브~창포사거리, 우현사거리~ 흥해방향, 양학초~이마트 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전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전직원 1/2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청소 제설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35대와 제설제 27톤을 투입해 포항 시가지 주요 도로와 버스노선,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눈은 경북 북부 2~8cm, 경북 남부 1~5cm가 더 내린 뒤 15일 저녁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발 빠른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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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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