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문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14일 자진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선 8기 김해시정을 시작하고 6개월 동안 새로운 조직문화 적응과 방대한 분야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10월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김해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 축제가 계기가 되어 '문화가 일상'으로 바뀌는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전국체전은 단순 체육행사로써 끝나지 않고 김해시의 축제가 오랫동안 기억되고 그 향기가 유지될 수 있는 문화체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해 다양한 축제와 관광 이벤트를 연계해 김해를 알리는데 김해문화재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김해시는 빠른 속도로 도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문화 수준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에 이에 발맞춰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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