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월군, 하천 정비 박차…수해 선제적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월군, 하천 정비 박차…수해 선제적 대응

국비·특별교부세 등 232억 확보

강원 영월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한 하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하천 분야 232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천분야에 지방하천 개수(61억), 소하천 개수 및 자연재해 대비 하천 유지관리(161억), 국가하천 유지관리(10억) 등 국비 및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총 232억 원을 확보하고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영월군 청사. ⓒ영월군

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개수사업(지방하천 1곳, 소하천 6곳), 재해 취약 시설 일괄 점검 및 유지보수, 평창강 및 옥동천 주요 퇴적구간 하상 정비 등을 추진하며 우기 전 신속한 하천 정비를 위해 조기 발주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199억 원 (도비 116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방하천 개수사업인 ‘승당천(승당지구) 지방하천 재해예방 사업’은 현재 관련 제반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흥월1천(흥월1, 2리 일원), 이목천(산솔면 이목리 일원) 실시설계용역 추진, 한남천(주천면 신일리 한남동), 대내천(영월읍 덕포1리 일원) 두목천(북면 문곡4리 일원) 상반기 설계완료 및 착공, 큰팔괴천(영월읍 팔괴1리 일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올해는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해 지역 내 소하천의 유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재해 대응능력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군민의 안전인 만큼 체계적인 하천 정비 추진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장 근로자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