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직 산업전사 예우 폐특법 개정 태백환영대회 14일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직 산업전사 예우 폐특법 개정 태백환영대회 14일 개최

오는 14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는 오는 14일 오후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 개정 통과 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가 주관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철규 국회의원이 2022년 1월 3일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순직 산업전사 예우를 위한 폐특법 개정을 태백시민과 함께 대대적으로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 ⓒ프레시안

이번 행사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및 시의원,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성역화추진위는 식전 영상관람, 경과보고에 이어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태백시민을 위해 진성, 오원화, 권설경 등 축하 가수의 무대와 평양아리랑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합의 시간을 갖고, TV, 청소기,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화에 이바지한 순직 산업전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덕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한 석탄산업전사에 대한 역사적 자료, 장성광업소 기록 보전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백시에 적극 협조하고 더불어 폐광지역 공동 발전과 권익 증대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확보된 30억 원의 사업비로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3월 중 발주할 예정이며 2024년 착공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