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3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 심사를 앞두고 현지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둘러봤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지미연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재정위 위원들과 조창범 도 평화협력국장, 강지숙 DMZ정책과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기획재정위 위원들은 DMZ 생태관광지원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의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보고, DMZ 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부터 2004년까지 미군이 주둔한 민통선 내에 유일한 미군 반환 공여지로 현재는 군사시설을 활용한 전시시설·체험시설 등이 운영 중이다. 또 내년 개장을 목표로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위원들은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돼 세계적인 평화·생태·역사·문화의 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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