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서포터즈 35명에게 위촉장 및 서포터즈증을 전달했다.
서포터즈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시정소식과 주요 행사, 관광 정보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20명, 페이스북 3명, 인스타그램 12명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시정 소식이나 수원시의 주요 행사 및 관광 정보 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한다.
시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미담을 신속하게 공유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시책을 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게시물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와 자원봉사 활동 시간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분기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32명의 수원시 SNS 서포터즈가 블로그 485건, 페이스북 557건, 인스타그램 255건, 동영상 30건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서포터즈 한분 한분이 ‘내가 수원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며 “서포터즈 여러분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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