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2023년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30주 동안 운영되며,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중심으로 강사를 위촉하여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도록 사물놀이(주,야), 장구(주,야), 피리/태평소, 관노가면극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강좌가 폐강하는 등 축소 운영을 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최근 실내마스크 해제 등으로 8개강좌 10개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총 170명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를 계승·발전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및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해 왔다.
또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시민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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