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모집 공모 사업에서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에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3개소, 창업도약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전담센터 1개소, 재창업지원센터 3개소로 총 10개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마산대학교는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로 선정돼 국비 9억4600만원씩 향후 3년간 약 28억3800만원을(총사업비 33억 4백만원) 확보했다.
2월 중순부터 스포츠산업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사업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초기창업기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 지원금 최대 4500만원과 마산대학교의 창업보육프로그램 및 (재)경남테크노파크의 공용화 장비 지원을 받게 된다.
마산대학교는 지난 2020년 경상남도로부터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보조금을 3년간 지원받아 창업기업 30개사를 발굴‧육성했다.
시제품 제작 28건, 디자인 및 특허 지식재산권 26건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마산대학교는 경상남도와 경남체육회의 지원에 힘입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지정경남스포츠클럽, 경남스포츠과학센터,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등 스포츠서비스부문 3건, 스포츠창업지원부문 1건 등 총 4건의 국비 확보를 통해 스포츠산업 창업생태계 조성과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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