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8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관리체계를 보다 견고하게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안전사고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물붕괴, 대형화재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다중인파 사고로 국민생활 안전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대 수준이 더욱더 높아졌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시기별, 계절별 안전 취약시설과 시민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심의하고 현장점검까지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1000명 미만이 모이는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도 다중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전예찰,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앞서 현장점검과 행사 중 인파‧교통 통제 등 현장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견고한 안전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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