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이 중심이 된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가 새로운 회장단으로 새출발을 다짐하고 나섰다.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7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우영덕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오권태 회장이 취임했다.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는 2015년에 설립하여 부안군의 귀농귀촌지원센터사업를 8년째 위탁수행하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를 위해서 수도권 귀농귀촌 박람회, 도시민 교육 및 상담, 귀농체험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안정정착 사업으로는 농기계실습, 주택 및 농지 정보구축, 마을환영회, 멘토컨설팅,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권태 신임회장은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는 역지사지 자세로 임하면서 부안군이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에서 인생 제2막의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선택이 빛날 수 있도록 부안군이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 발굴 및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