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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사랑' 강신업 "국민의힘 끝났다. 탈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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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사랑' 강신업 "국민의힘 끝났다. 탈당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강 변호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탈락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강신업을 컷오프했다"며 "한마디로 X같은 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끝났다"며 "나는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후보 중에선 강 변호사를,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을 탈락시켰다.

당 대표 후보로는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등 6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최고위원 후보는 13명으로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병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 후보가 예비경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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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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