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1월 17일 하루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매 모두 매진이 되어 속초시 승격60주년 축하와 예술에 대한 속초시민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수 있었다.
공연 당일 전석을 가득 메운 속초시민들의 애정에 빈 소년합창단은 22곡의 합창곡을 100분이라는 시간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보여줬고, 앙코르가 터지자 우리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민요 아리랑을 불러주어 더욱 뜻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더한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예비 문화도시의 품격에 맞게 수준 높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기획·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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