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
곡성군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놀이지도, 숙제지도 등을 제공하고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도,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간 운영하고 학기 중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 중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맞벌이 가정과 초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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