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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전북'…김관영 도지사, 취임 후 첫 도내 시·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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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전북'…김관영 도지사, 취임 후 첫 도내 시·군방문

7일 임실·진안군 시작…2개월간 14개 시군돌며 민생현장 등 찾아

▲김관영 전북도지사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시·군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7일 임실군과 진안군 방문을 시작으로 두 달간 도내 14개 시‧군방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으로 ‘시(군)청 속으로, 민생 속으로, 도민 속으로’ 세 가지의 주제로 도정과 시·군정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는 의견 청취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시(군)청 속으로’는 민선 8기 첫 시군방문임을 감안해 일일 명예 시장·군수로 위촉받아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시·군 간부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공무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도정과 시·군정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가 설 명절 연휴가 끝난 25일 새벽 익산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군산 원예공판장 등을 방문해 도매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가진 뒤 관계자들과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

‘민생 속으로’는 직접 민생현장에 방문해 도민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봉사하며 생생한 현장 이해의 시간을 갖고 개선점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도민 속으로’는 시·군별 특색에 맞는 정책그룹과 만나 도민들의 일상 속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계층과 의견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시군방문에 의전절차 및 형식적인 보고를 없애고, 도정 철학 공유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찾고 소통하려는 진정성에서 기획했다”며 “이번 시·군방문을 통해 시·군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시·군청, 현장, 도민과의 대화에서 격의없는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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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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