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협의체 구성원 참여희망 청년 모집

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실효성 높은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협의체’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는 관내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50명 내외 구성원들이 자율적인 활동 계획에 따라 4~5개 분과로 활동한다.

▲오산시 청년협의체 참여 청년 모집 안내문 ⓒ오산시

지난해에는 △교류 활성화 △문화콘텐츠 △정책기획 △정책홍보 △플랫폼 운영 등 분과로 나눠 각 분과의 특성에 맞게 △청년과의 교류 프로그램 △청년 활동가 인터뷰 △청년 정책 발굴 및 홍보 △오산 청년뉴스레터 콘텐츠 기획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위원 임기는 1년으로 협의체는 분기별 전체회의, 워크숍, 역량교육 등을 통해 활동에 대한 개념을 정립한 후 분과 활동을 시작한다.

연말에는 활동 결과 공유회를 통해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사항 등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해 연간 활동을 정리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오산에 거주하거나 시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며 활동비, 우수 활동가 표창 등의 혜택이 있다.

협의체 참여 신청은 공고문의 신청서 서식을 작성해 내달 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청년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