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한우지방공사가 2월부터 TMR사료 포대(20kg 기준)당 300 원(15 원/kg)씩, 평균 3.5%의 인하를 실시한다.
최근 곡물 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농가 생산비 상승과 소 가격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가격 인하를 진행했다.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사료 가격 인하로 농가들이 큰 힘을 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안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배합사료 포당 350 원의 선제적 단가인하를 실시해 농가 생산비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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