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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취약계층·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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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취약계층·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확대

□ 취약계층 1만6000여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589개소 대상

경기 시흥시는 난방비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약 1만6000여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89개소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지원 범위는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 원이며,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자 기준으로 1개소당 30~10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시의회와 협치해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이번 주 내 임시회 회기 중에 제정하고,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시의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 별개로 진행되며, 전액 시비(17억9000여만 원)로 투입한다.

이어 시는 지난해 도시가스, 관리비 등 체납가구 563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소한 관내 19개 시흥돌봄 SOS센터와 연계해 통합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물가상승으로 인한 고통이 조금이라도 경감되면 좋겠다"며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광역버스 4개 노선 증차 운행 개시

경기 시흥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입석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역버스 4개 노선의 버스를 각 1대씩 증차해 운행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해 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석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광역버스 3301번과 3500번. ⓒ시흥시

그동안 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등에 광역버스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지난 9월 광역버스 3200번, 3300번, 3301번, 3500번 상용차 증차 수요(각 1대)가 확정돼 운행을 개시한 바 있다.

이어 시는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증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현재 관내 광역노선 6개 노선(3200, 3300, 3301, 3400, 5609, M6410번)에 8회를 증차 및 증회해 운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3201번 1대 증차, 3400번 출퇴근 전세버스 2회 증회를 확정짓고 올해 상반기 중 운행 개시를 목표로 운수사와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석희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광역버스 입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광역버스가 추가로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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