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를 상시 운영한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를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신용동, 운암1동, 두암2동 등 3개 동에 운영하고 상시 일자리 상담이 가능하다. 창구에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일자리 매칭, 취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취업여부 확인, 일자리 추가알선, 교육지원 등 사후관리 강화와 취업상담사 전문성 향상으로 사업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담창구가 설치되지 않은 동에 대해서는 매월 1회,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본지의 취재에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전담창구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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