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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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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삼일중·고, 삼척여고, 삼척중 노선 추가 등

삼척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주민 의견과 운수업체 의견 등을 반영한 삼척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감회된 운행횟수를 복원하고 새로운 교통여건 변화에 맞춰 일부 노선을 신설, 증회했다.

▲삼척 공공형 오랍드리버스. ⓒ삼척시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삼일중·고, 삼척여고, 삼척중학교를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 전망이다.

또한, 추암해변과 동해역(KTX)을 경유하는 노선(112번)이 신설된다. 해당 노선은 삼척터미널, 삼척시청, 강원대학교(5공학관), 후진, 증산, 추암, 동해역(반환점)을 경유하게 된다.

기존 삼척터미널~증산 간 노선(111번)은 추암까지 연장 운행해 관광객들에게도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5공학관) 경유 노선(112번, 21-3번)이 추가되어 대학생들의 이동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 건지주공~정라진 순환노선(107번)이 신설되어 1일 20회 왕복 운영으로 시내 외곽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며, 시내 순환노선 중 중복되는 노선은 폐지 및 통합된다.

이밖에 근덕~상군천(202번), 근덕~상마읍(212번, 213번) 등 근덕 순환노선이 신설되고, 삼척터미널~금계 노선(220번)이 2회로 증회(오랍드리버스 포함 총 3회)되며, 삼척~호산 직행구간 노선(241번)이 신설되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했다.

기타 자세한 노선변경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삼척시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통학생들과 교통 취약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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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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