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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대체로 맑은 날씨...건조특보 발효돼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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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대체로 맑은 날씨...건조특보 발효돼 대기 건조

기상청 "바람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 큰불로 이어져 화재예방 유의해야"

건조 특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은 맑은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울산 -1도, 경남 -6~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6도, 경남 5~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31일)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모레(2월 1일)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내려진 부산과 울산에는 종일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수 있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혹한의 날씨속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펴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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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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