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본관 소회의실에서 고성군과 드론용 양자발전모터(양자다이나모)의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고성군의 드론용 양자다이나모의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드론용 양자다이나모 실증시연 및 협력, 드론용 양자다이나모의 실증시연 성과 대내외 홍보, 고성군 드론산업 활용과 산업단지내 기업유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앞서 경남대학교와 고성군은 올해 1월부터 드론용 양자다이나모 실증시연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자요동발전시스템’으로 전기에너지 초고효율화에 성공한 정보통신AI공학과 황승국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발전하는 모터’로, 개발된 양자다이나모를 드론에 적용하는 실증시연이다.
양자다이나모는 부하를 걸었을 때 부하현상과 관계없이 모터기능과 발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혁신적 신기술로 회전자의 회전운동을 높일수록 모터기능과 발전기능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양자요동발전시스템의 양자배열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저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방전, 과열, 과부하로 기존 드론이 갖는 짧은 체공 시간을 대폭 늘리고, 과충전 및 과방전으로 인한 배터리 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대학교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이 협약이 ‘드론산업의 비전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고성군에게 다양한 기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드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을 향한 발걸음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 클러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양자다이나모의 실증시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