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다음 달 6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28명을 모집한다.
27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장수군민으로 취업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하거나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한 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미달시 기준 초과자도 후순위 선발할 계획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별 자격요건 및 근로 능력, 재산·소득액, 취업 취약계층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민생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최종선발자는 2월 선발해 3월부터 사업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최대 4개월까지이며 주 5일, 15~30시간 이내 근무 원칙으로 최저시급 시간당 9620 원이 적용되며 참여자들은 행정보조 및 환경관리지원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위기에 처한 주민들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 청년미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