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경상북도 13개 군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성주군은 종합청렴도 전국 군 평균인 74,4점보다 5.9점이 높은 80.3점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는 전국 군부 평균보다 무려 12.1점이나 높았으며, 부패사건으로 인한 감점요인은 전무(全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청렴도 4등급이었던 성주군은 이병환 군수 취임 이후,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강도 높은 청렴교육시행, 청렴시책 개발 및 추진으로 올해 역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청렴도시 성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성주군이 민선 7기, 8기 주요공약으로 ‘청렴’을 선정하고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성주군은 올해도 이 군수를 중심으로 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분석과 맞춤형 시책 개발로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해피콜 등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반부패 모의실험 및 청렴주간 운영, 청렴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 스스로의 청렴의지를 강화하고, 전 직원 1:1 청렴맞춤컨설팅, 조직문화인식조사 등을 통해 세대가 소통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성과는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강한 청렴의지를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이 신뢰받는 공직문화의 기본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일념으로 직원 스스로가 적극적인 자세와 투명한 행정집행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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