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사업 물량은 주택 35동, 비주택(축사·창고 등) 23동이며, 가구당 철거 면적에 따라 최대 400만 원까지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신청서 작성 및 첨부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