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형근 단장의 계획(안) 설명, 도민 대표 및 전문가 토론에 이어 청중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및 추진과제별 세부추진과제, 지난 7기 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를 비롯해 지역보건의료기관 자원 확충 및 보건의료지원조직 연계 협력 운영방안 등을 담고 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려면 공청회에 참석해 직접 진술하거나 도 누리집을 통해 서면 혹은 이메일로 오는 31일까지 전달하면 된다.
제주도는 공청회 개최 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의회에 보고하고 최종계획서를 보건복지부로 오는 4월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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