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설 연휴 기간동안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2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한파에 대비하여 경영진 주관 일일 수급상황 점검 및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 중이며 24일에는 기관장 및 경영진이 중앙전력관제센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기상 및 전력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신 기상정보를 활용한 전력수요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특히 호남 및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적설에 대비해 발전공기업-전력거래소 간 구축된 적설상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기 기동실패로 인한 전력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지 중인 석탄발전기도 선제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한파에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확한 수요전망을 통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수급관리로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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