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지역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물보호제(농약)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제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 병해충 예방과 적기방제를 위한 장수군의 특별한 제도이다.
농약 티켓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신청 농가에게 배부돼 관내 농약 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사용할 수 있다.
기술센터는 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과수 등 8종의 주요 병해충을 선정해 적용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 티켓 지원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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