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0일 남춘천역에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1일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홍보와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김창천 강원도 농정특보, 김용욱 본부장, 김재호 농협중앙회 이사 및 강원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정된 도내 18개 시군 대표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줬다.
김용욱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은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고 우리 농축산물의 판매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답례품으로 선정된 강원도 우수 농축산물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 세제혜택 및 일정금액(기부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도내 농축협 및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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