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시설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서비스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 이후 실내취식 금지가 없는 설 연휴로, 자유롭게 취식하고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오는 24일까지 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혼잡도 개선을 위한 인력 및 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화장실 혼잡 예방을 위해 임시화장실 59칸과 직원용화장실 81칸을 추가 설치 및 개방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해 대기줄 관리 등 고객 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휴게시설 안전관리 부문에선 동계 결빙 취약구역 상시관리로 고객 이동로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원산지 표시 기준 중점관리 등 식품위생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더불어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휴게소별로 윷놀이,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떡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라며, 장시간 운전 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들러 꼭 쉬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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