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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시,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비 5.2%↓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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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평택시,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비 5.2%↓ 예상

□국토부 '부동산 하락 등 감안 2020년 수준 하향 조정' 방침

경기 평택시가 2023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약 5.2%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청 전경. ⓒ프레시안(지영식)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표준지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전국 -5.9%, 경기도 –5.5%, 평택시 –5.2% 정도 하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오는 25일 국토부에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다음 달 23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며, 감정평가법인의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으로 개별공시지가 또한 동반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민의 조세부담 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설맞이 권역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

경기 평택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 이충레포츠공원, 안중실내체육관에서 권역별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 ⓒ평택시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3년 만에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로 운영됐다. 상당 수의 품목들이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장터는 성시를 이뤘다.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비롯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최대 4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을 위해 유통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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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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