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동시온재활원(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시설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소외되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설 연휴를 대비해 감염 취약시설에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입소자와 면회자의 코로나19 특별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경산, 따뜻한 정과 행복이 넘치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시온재활원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1958년 12월 28일 대동시온애양원으로 설립되어 1982년 1월 15일 대동시온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현재 입소자 173명, 종사자 104명이 함께 생활하며 보호, 의료, 직업, 교육, 심리적재활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지역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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