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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 18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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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 18명 고발

민주당 경북도당, “이재명 대표 비방 목적 허위사실 유포 추가고발” 예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홍보소통위원회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18명을 경북 안동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 18명은 이재명 대표가 당대선 출마선언 당시 찍은 가족사진에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있는 것처럼 “입만 열면 거짓말, 이재명 김성태 만난적이 전혀 없다? 그럼 이 사진은 뭐냐?”며 조작된 사진을 SNS 등에 무차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연합뉴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들 중 윤모씨와 손모씨는 4967명이 활동하는 ‘국민의힘 [애국연합]’ 밴드에 조작된 사진을 퍼뜨리고 이재명 대표를 비방했다고 했다.

또 인천시의 이모씨는 페친 5000명인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이재명. 이래도 쌍방울 회장 김성태를 모르는 사람이라 우겨 댈 것인가?”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다.

임덕자 홍보소통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급증해 이 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온라인 대응단에서 지속적으로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 고발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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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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