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인제빙어축제 기간(1월 20~29일)과 맞물려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인제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제군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빈틈없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이 추진하는 종합대책은 총 11개 분야로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소통대책,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소외계층 명절지원 보호대책, 비상진료대책, 공직기강 확립대책 등이다.
특히 인제보건소에서는 설 명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인제군보건소 및 인제고려병원에서는 일반진료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빙어축제와 맞물린 설 연휴인 만큼 이번 설에 많은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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