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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배후마을 주변 등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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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항 배후마을 주변 등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전북 부안군청사 ⓒ

전북 부안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에 2개소가 선정돼 국비 140억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송포항~격포항 배후마을 간 변산반도 북서측 어촌지역과 격포항 배후마을~수락마을 간 변산반도 서남측 어촌지역 등 2개소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생활권 내 생활서비스 연계 및 정주환경을 개선해 어촌거주를 희망하는 가구 유입과 지역주민 유출 최소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안군과 ‘어촌앵커조직’이 공동 사업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동 사업자로 선정된 앵커조직은 사업거버넌스 운영, 링커조직 발굴 육성,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어촌스테이션 기획 운영,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지원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핵심 지원 조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안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전국을 대상으로 이 사업 신청을 위한 앵커조직을 공모한 후 11월 외부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앵커조직을 선정하고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의 인구 감소 요인인 의료복지, 교육여건,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부안형 어촌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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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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