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尹 정부 20대 지지율 이해안돼" 울산 고교 교사, 정치 성향 발언 논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尹 정부 20대 지지율 이해안돼" 울산 고교 교사, 정치 성향 발언 논란

시민신문고위에 학부모가 민원 제기...교육청, 사실 여부 면밀히 확인후 조치예정

울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정치 편향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울산 북구 한 고등학교 교사 A 씨가 수업 시간에 정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보면 지난해 12월 A 교사가 1학년 한국사 수업을 하던중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학생들에게 '자본주의에 머무르지 말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다른 학급에서는 '너희도 미래에 노동자고 우리도 노동자다, 노동자에게 불리한 정책을 펼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20대 지지율이 높은게 이해가 안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논란에 A 교사는 특정 저자의 이론적인 이야기를 인용했을뿐 정치적 발언을 의도한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교사가 발언한 내용의 사실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뒤 조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울산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