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황금시장은 1953년 개설한 김천시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조선 5대 시장으로 꼽힐 정도로 화려했던 과거를 갖고 있다.
이 지사는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 과일 등 설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의 관광 콘텐츠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설 명절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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