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를 찾아온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이 원전산업생태계를 점검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을 찾았다.
지난해 6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의 성과점검과 기업의 건의‧애로사항 청취를 위해서다.
시는 방위산업‧원자력특보가 동행해 원전기업들의 생산 현장 확인과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등 창원 원자력산업의 현장 파악에 힘썼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현재 창원시는 기업에 대한 통합 지원을 위해 원자력관련 정부기관, 은행, 연구기관들과 협약을 맺어 경남테크노파크에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원전기업들의 활동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창원 원전기업들의 새로운 도약의 거점 마련을 위해 방위산업·원자력 특화 국가산단 2.0 지정을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도 창원의 원전기업들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의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 중 이번 점검 대상은 원자력산업생태계지원사업, 긴급일감공급, 한수원 동반성장협력대출이다.
지난해 6월 이후 기업별로 인턴십 채용 지원, 긴급일감 사전발주, 대출지원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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