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오는 20일 이병선 속초시장과 이양수 국회의원이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서도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들이 19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설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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