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유통(이하 탑마트)은 우리나라 대명절 설을 맞아 점포 77개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이다.
탑마트는 최근 식료품 가격 인상 등으로 가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이다.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
탑마트는 이 제도가 도입된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속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사업에 선정됐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탑마트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 할인표시가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자체 할인행사에 더해 추가로 20% 할인 혜택을 준다. 소비자는 1인 최대 2만원을 혜텍을 받는다.
할인 품목은 평년보다 가격이 높아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이다.
이번 설 명절 행사 기간 중의 주요 농·축산물 할인행사 품목은 배, 사과, 양파, 무, 시금치, 계란, 고추, 토종닭백숙 등 이다. 또한 수산물 할인행사 품목은 생굴, 전복, 바지락살, 돌문어, 제주갈치, 채낚.손질.건오징어, 멸치, 흰다리새우, 홍합살 등 성수품 대상이다.
구체적인 할인 품목과 행사 시기 등은 탑마트 전단지 또는 누리집·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찬 서원유통 대표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축·수산물 할인을 통해 가계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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