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입주민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 오전 6시 41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공동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TV와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한 위층에 거주하던 입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11명이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1층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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