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2일 메디컬캠퍼스 치위생학부(학부장 최은미) 학생 6명이 미국 뉴저지의 치과병(의)원으로 8주간 해외 현장실습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경동대가 올해 1월부터 모두 6차례 진행하는 ‘미국 치과위생사 취업자격증 과정 : 미국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시작이다.
모두 36명의 치위생학부 학생이 참여한다.
미국 소재 치과병(의)원 인턴 근무 형식의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 △실무경험 습득뿐 아니라 △현지 취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전성용 총장은 학생들의 요구(Needs)를 파악해 전공 역량에 맞춘 국제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교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실무를 맡은 치위생학과 김미선 교수는 “한국의 치과위생사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지난달 말 발표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졸업생 취업률 78.6%로, 졸업 1000명 이상 4년제 대학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치위생학부는 88.6%로 대학 내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발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결과에서는 학과 졸업예정자 153명 전원이 합격해(전국평균 82.1%), 2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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