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10일 경제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경제청은 1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11일~17일까지는 사업장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하천 주변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감시대상은 관내 산업단지 주변 오염의심 사업장 시설 및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관리 취약시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관리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89개소로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 별로 연중 자율점검토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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