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치매 환자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의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 등 특성을 평가한 후 사례관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시는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팀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6명으로 ‘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전담 사례 관리사가 1대1 가정방문 및 연락을 통해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치매 관리 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치매안심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 344명에게 서비스를 연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식순 동해시보건소장은“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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